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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인기만점' 전남, 국내 전훈→중국 전훈으로 변경한 이유는?

작성일: 2018.02.14 09: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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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전지 훈련 당시 전남 선수단 ⓒ전남 드래곤즈

[스포티비뉴스=광양, 이종현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2차 전지훈련 장소로 중국을 택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정된 상황.

전남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전지훈련을 떠난다. 당초 제주도나 목포 등 국내에서 시즌 막판 담금질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전남은 중국 슈퍼 리그의 베이징궈안이 연습 경기에 초청해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전남은 지난달 1월 4일 광양에서 모여 2018시즌 대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10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최근 광양으로 복귀해 국내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유상철 전남 감독은 "먼저 4박 5일 일정으로 (연습경기)요청이 왔다. (중국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비행기로 왔다 갔다 하면 (일정이) 타이트하다. 사실 국내 목포나 제주도에서 2차 합숙을 잡아 놓은 게 있었다. 그럴 거면 미리 들어가면 일주일 정도 훈련을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구단에 요청했다. 기간을 늘려서 진행하게 됐다. 요청이 들어온 건 90분씩 2경기다"고 말했다.

처음엔 상하이 선화와 경기가 예정됐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결렬됐다. 이후 베이징궈안이 적극적으로 연습경기를 초청해 중국 전훈이 성사됐다. 전남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동방록주리조트에서 20일, 21일 베이징궈안과 2연전을 치른다.

전남은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라남도 광양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이 한창이다. 연습경기가 없는 날은 오전 웨이트 훈련과 오후 야외 훈련을 병행한다. 중간중간 연습경기도 많다. 

유상철 신임 감독과 기존 김효일 코치, 새롭게 합류한 민경인 수석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힘을 보태 전남을 조립하고 있다. 

전남은 다음 달 1일 수원 삼성과 2018 K리그1(클래식) 개막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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