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CL 3줄요약] '원정 2골' 토트넘,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갈 런던

작성일: 2018.02.14 06:35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 vs 토트넘.

1. 손흥민 벤치, 시작부터 흔들린 토트넘
2. 토트넘의 반격
3. 에릭센의 한 방, 극적인 동점

◆ 손흥민 벤치, 시작부터 흔들린 토트넘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아닌 라멜라를 선택, 공격진을 케인, 알리, 라멜라로 구성했다. 손흥민은 후반에 교체 투입돼 약 10분을 뛰었다.

토트넘은 시작부터 흔들렸다. 2분 만에 프리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피야니치가 공을 툭 차 넣었고 모든 수비수가 이과인을 놓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9분에는 데이비스가 베르나륻스키에게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했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 토트넘의 반격

토트넘은 곧바로 반격했다. 실점 후 경기를 주도했고 다이어까지 상대 진영 깊숙히 올라가면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좀처럼 골을 터지지 않았다. 전반 26분 케인의 헤더와, 전반 32분 터닝 슈팅은 부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추격하는 골이 나왔다. 역습 과정에서 알리가 넣어준 패스를 케인이 부폰을 제치며 완벽한 골을 만들었다.

▲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이과인(오른쪽)
◆ 에릭센의 한 방, 극적인 동점

스코어는 뒤졌지만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 갔다.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후반 15분을 넘어가면서 점차 안정을 찾았고 토트넘은 패색이 짙어졌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에릭센이 토트넘을 구했다.

후반 27분 알리가 얻은 프리킥을 에릭센이 벼락 같은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부폰이 손 쓸 수 없는 골대 구석을 정확한게 꿰뚫었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2골이나 넣으며 무승부를 거둬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보다 쉽게 치를 수 있게 됐다.

◆ 경기정보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018년 2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알리안츠 아레나, 토리노(이탈리아)

유벤투스 2-2(2-1) 토트넘

득점자: 2' 9' 이과인 / 35' 케인, 72' 에릭센

유벤투스(4-3-3): 부폰; 산드로, 키엘리니, 베나티아, 데 실리오; 베르나르데스키, 피야니치, 케디라(벤탄쿠르 66'); 만주키치(스투라로 76'), 코스타, 이과인

토트넘(4-3-3): 요리스; 데이비스, 페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다이어, 뎀벨레, 에릭센, 알리(손흥민 83), 라멜라(모우라 89'), 케인

[영상] 유벤투스 vs 토트넘 ⓒ 이충훈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