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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NOW] 단일팀 올림픽 첫 골 주인공 그리핀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8.02.14 20: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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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 희수 그리핀의 첫 골 장면.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단일팀의 올림픽 첫 골은 랜디 희수 그리핀이 넣었다. 역사적인 골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 득점의 주인공은 골을 넣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도 일본전 패배는 아쉽다고 털어놨다. 

남북 아이스하키 여자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리그 B조 일본전에서 1-4로 졌다. 0-2로 끌려가던 2피리어드 중반 박윤정의 어시스트를 받은 그리핀이 골을 넣었다.

그리핀은 "굉장히 자랑스럽다. 우리의 경기력도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치른 일본전 가운데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했다.  

단일팀으로 치른 3번째 경기지만 함께 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그리핀은 "소통에 어려운 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한국 선수들은 영단어를 사용하는 게 익숙한데 북한 선수들은 그렇지 앟았다. 조수지가 통역사로 나섰다. 북한 선수들도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함께 훈련하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 선수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젊은 여성이다. 같은 하키선수다. 매일 일과도 특별할 것이 없다. 식당에 앉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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