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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작성일: 2026.08.21 02:2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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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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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미우라 카즈요시(59)가 일왕배 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59세 2개월 24일 나이로 2골을 넣었지만 일본 내 여론은 좋지 않다. 일왕배 2라운드에서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한다.

일본 매체 ‘주니치’는 21일 “59세 미우라가 일왕배 2라운드에서 역사적인 라이벌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만난다. 미우라가 16세 미츠데라 마코토와의 ‘43세 차이 매치업’이 성사될지 주목된다”라고 알렸다.

19일 전 일본 국가대표 미우라가 일왕배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사회인 축구 팀 오아먀 축구클럽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다. 이날 미우라는 일왕배 최고령인 59세 5개월 24일의 나이로 멀티골을 터뜨려 자신의 프로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미우라의 일왕배 본선 득점은 23년 만이다. 후쿠시마에서 뛰고 있는 그는 선발로 후반 13분까지 5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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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우라는 일왕배 2라운드를 준비한다. 1993년 개막한 J리그 초창기부터 뛰었던 그는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J리그 원년 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함께 일본 축구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재 요코하마 마리노스에는 지난 4월 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7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데뷔골을 터뜨린 16세 공격수 미츠데라 마코토가 뛰고 있다. 

매체는 “후쿠시마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은 무려 43세 나이 차이가 나는 미우라와 미츠데라의 맞대결 가능성이 있다. 이 점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우라는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프로 팀에서 계속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일왕배에서 한참 어린 43세 나이 차 선수와 맞대결까지 바라보는 상황. 

일본 축구 팬들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을 보다니 일본의 ‘J리그’는 얼마나 훌륭한가. 세상에 알려야 한다”, “후쿠시마가 진정으로 이기려고 한다면 미우라는 벤치에 있어야 한다”, “진짜 이길 수 없는 경기라 후반전 미우라가 출전할 것” 등 차가운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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