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4연승에 따른 희생, 선수에게 사과한 지단
작성일: 2018.02.25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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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이례적으로 선수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지난해 12월 FIFA클럽월드컵에 참가하면서 연기되었던 2017-18 스페인 라리가 16라운드 레가네스와 원정 경기.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렸는데요.
레알은 이 경기에서 전반 6분 부스티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레가네스는 레알은 코파델레이 8강전에서 탈락시킨 악연이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레알은 마르셀루, 크로스, 모드리치 등 핵심 선수가 줄부상을 당했고, 주중 경기가 계속 이어져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었죠.
그동안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나선 레알. 전반 11분 루카스 바스케스, 전반 29분 카제미루의 골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리드들였는데요, 후반 추가 시간에 세르히오 라모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간신히 3-1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지단 감독은 후반 31분에 벤제마를 빼고 베이르 후반 42분에 마르코스 요렌테를 빼고 이스코를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교체 카드는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썼습니다. 코바치치를 빼고 세바요스를 투입했는데, 세바요스는 투입 29초 만에 경기가 끝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시간 지연을 위해 투입되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 상처가 되죠. 특히 세바요스는 올 시즌 영입되어 이날이 리그 7번째 출전이었다는 점에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알은 이날 시즌 두 번째 4연승에 도달했죠.
지단 감독은 "나도 기분이 안좋았다. 그래서 경기가 끝나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30초만 뛰고 싶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그 뛰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위로했습니다. "세바요스가 알라베스와 경기에 두 골을 넣기도 했다. 난 그를 좋아한다"고 말한 지단 감독은 "더 투쟁해야 한다"는 말로 세바요스에게 더 많은 시간 경기에 나서려면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점화되는 무리뉴-포그바 불화설, 이적설 가속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직접 부인하고 있지만,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신문 더선은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가 캐링턴 훈련장의 감독 사무실에서 전술 문제를 놓고 다퉜다고 보도 했습니다.
더선이 자체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이 면담에서 포그바는 자신이 현재 포지션에 적응하기 어려우니 전술을 바꿔보면 어떻겠냐고 제언했다고 합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방에 나가서 문에 뭐라고 써있는지 보라. 감독(Manager)이라서 써있다. 내가 보스(boss)”이라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다른 영국 언론도 23일 포그바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며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 간의 불화가 실재하고 있다고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맨유에서 떠날 수 있는 팀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둘 사이 불화는 최근 무리뉴 감독이 몇몇 경기에 포그바를 벤치에 앉혀주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알렉시스 산체스 입단 이후 포그바가 자신감을 잃었다는 맨유 레전드 폴 인스의 주장도 나왔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막역한 프랭크 램파드는 최근 컬럼에서 "무리뉴는 포그바를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그바를 때로 벤치에 둔 건 용감한 결정"이라며 "포그바가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수비하는 법을 더 배워야 한다"는 말로 무리뉴 감독을 두둔한 바 있습니다.
포그바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포그바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팀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 맨유는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구단 최고액 이적료인 1억 500만 유로, 한회로 1,392억원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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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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