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우스트이젠, "샷에 자신감 있어…끝까지 집중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이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우스트이젠은 2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WGC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한 우스트이젠은 공동 2위 쟌더 셔펠레(미국), 슈방카 샤르마(인도), 크리스 페이슬리(잉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우스트이젠은 “혼다 클래식을 포함해 최근 몇 주 동안 경기력이 좋았다”며 “WGC 멕시코 챔피언십 첫날에도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이번 대회 첫날 경기를 잘 마쳐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언더파를 작성하며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은 우스트이젠이 이날 보여준 플레이 중 부족한 부분은 없었다.
우스트이젠은 이날 평균 드라이버 거리 290.5야드를 보내며 페어웨이 적중률 64.29%(9/14), 그린 적중률 83.33%(15/18)를 기록했고 퍼트로 줄인 타수(STROKES GAINED-PUTTING) 3.718로 그린 위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드라이버 샷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편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대회에서도 드라이버 샷이 생각한 대로 잘되고 있다”며 “2라운드를 포함해 남은 3, 4라운드에서도 오늘처럼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스트이젠은 “대회 첫날 경기를 잘 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 경기를 오후에 치르는 만큼 그린 표면이 고르지 못할 것은 주의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스트이젠은 해발 2371m의 자리해 있는 차풀테펙 골프 클럽의 고도가 높은 점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우스트이젠이 고도를 신경 쓰는 이유는 거리 계산 때문이다. 고도가 높아지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져서 공이 받는 저항이 줄어들게 된다. 결국 비거리는 늘어나게 되고 선수들은 거리 계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거리를 맞추는 것이 쉽지가 않다”면서 “특히 짧은 거리가 남았을 때 정확한 거리를 맞추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점점 적응이 되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는 실수가 적게 나올 것 같다. 항상 샷을 할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히 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루이 우스트이젠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