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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향수병'도 없는 윌리안 "맨유? 첼시에 머물고파"

작성일: 2018.03.05 11:3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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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윌리안(29) 마음은 첼시에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이 재점화된 상황 속에서 윌리안은 "첼시와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고 했다.

윌리안은 최근 또다시 맨유와 연결돼 있다. 주제 무리뉴 부임 이후 맨유는 꾸준히 윌리안에게 관심을 드러내왔고, 급기야는 윌리안이 그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윌리안 생각은 확고했다.

그는 4일(한국 시간) 브라질 방송 글로보에 "내 목표는 첼시에 머무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첼시가 더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때까지 말이다. 그 후엔 새 구단을 찾아봐야겠지"라면서 농담을 던졌다.

재계약은 아직 논의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윌리안은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계약이 갱신 될 수 있다면, 첼시에서 많은 해를 보내고 싶다. 아직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곧 있을 것을 본다"며 "5년 동안 우승컵들을 들어 올렸고, 팬들의 응원도 받았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또 갱신하고, 그 이후에도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남미 선수들이 유독 짙게 느낀다는 향수병도 윌리안에게는 없다. 윌리안은 "솔직히 브라질 복귀하거나, 브라질에서 선수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다"면서 "가능하면 이곳에서 머무는 것이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2013년 첼시에 합류한 윌리안은 이후 리그 150경기 이상 뛰면서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올시즌에도 리그 28경기 등 시즌 43경기 나섰다. 최근에는 중요한 경기서 득점포를 신고하면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계약은 2020년 여름까지 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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