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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전 무승부 울산 김도훈 "주도권 이어 가지 못해 아쉬워"

작성일: 2018.03.07 23:4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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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김도훈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울산은 7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 리그 3차전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차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분 만에 오스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3분 김인성의 골로 다시 앞서갔지만 2분 만에 오스카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울산 김독훈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장에서 90분 내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술적인 변화부터 득점, 실점 등 다양한 장면이 나왔는데 이런 경기 과정 속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 몫을 잘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득점 후 바로 실점한 것에 대해서는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주도권을 더 이어 가지  못한 것은 아쉽다. 승점 3점이 아닌 1점이지만 원정에서 획득했기에 만족스럽다. 13일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K리그 네 팀은 중국 팀과 경기에서 1승 2무 1패의 대등한 결과를 얻었다. 김도훈 감독은 "특별한 생각은 없다. 우리 조, 우리 팀만 생각하고 있다. 축구라는 게 이길 수도 있고 비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계속해서 ACL에서 대결한다면 서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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