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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언론 "유벤투스, 활발했던 손흥민에게 고생했다"

작성일: 2018.03.08 07:5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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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손흥민. 8강 문턱까지 밟았지만 넘어졌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유벤투스는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에 고생했다." - 이탈리아 스포츠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그리고 1,2차전 합계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서 공격적인 돌파와 슛으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물오른 경기력을 입증하는 맹활약. 전반 39분에는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토트넘도 경기를 주도하면서 승리를 쥐는 듯했다. 변수는 교체 카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15분 블레이즈 마투이디, 후반 16분 메드히 베나티아를 빼고, 차례로 콰드오 아사모아와 슈테판 리히슈타이너를 투입했다. 그리고 흐름이 바뀌어 유벤투스가 2골을 터뜨렸다.

선제골까지 터뜨리며 다 잡았다고 생각했던 8강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왼쪽 측면에 배치된 손흥민의 활발한 움직임에 고생했다"면서 손흥민을 호평했다. 이어 "선제 실점도 바로 손흥민에게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패배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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