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10명 싸운' 스완지, 허더즈필드와 0-0 무…KI 8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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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스완지 시티가 원정 길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스완지는 11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허더즈필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은 똑같이 31점이 됐다. 스완지가 스완지 8승 7무 15패 승점 31점, 허더즈필드가 8승 7무 15패 승점 31점이다.
초반 이른 시간 나온 변수로 계획이 틀어진 경기였다. 원정 팀 스완지는 전반 10여분 만에 수적 열세에 빠졌다. 전반 10분 조나단 호그를 향한 조르단 아예우 발이 높았고, 결국 11분 주심은 레드카드를 들어 올렸다.
스완지 시티는 수비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전원 수비 태세로 전환한 뒤 허더즈필드의 공격을 막기에 바빴다. 허더즈필드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점유율도 80%대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슈팅 14개를 쏟아냈지만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다. 스완지는 전반 유효슈팅은 커녕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한 채 '잠그기'에 열을 올렸다. 버티기는 성공이었다. 허더즈필드의 공격이 후반들어 더 거세졌지만 좀처럼 스완지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전반 15분 모니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고 이후 쉰들러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갔다. 18분 하더조나이의 기습 슈팅은 마저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스완지는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23분 프리킥 기회에서는 기성용이 찼다. 하지만 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에도 허더즈필드의 공격과 스완지의 수비는 계속됐다. 결국 끝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고 강등권과 멀어지려던 두 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허더즈필드타운 vs 스완지시티, 2018년 3월 10일 자정(한국 시간),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영국).
허더즈필드타운 0-0(0-0) 스완지
득점자: 없음
퇴장: 아예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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