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쇼트 60.40점…종합선수권 첫 우승 눈앞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소연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제69회 전국종합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1점 예술점수(PCS) 25.59점을 합친 60.40점을 받았다.
54.04점을 기록한 최다빈(16, 강일중)을 제친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박소연은 이 대회 첫 우승을 위해 첫 걸음을 순조롭게 내딛였다.
김해진(18, 과천고)과 함께 '포스트 김연아'로 평가받은 박소연은 전국종합선수권 여자싱글 시니어부에서 2위만 4번 차지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라이벌 김해진이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2013년과 지난해에는 김연아가 출전해 역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소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전국랭킹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국내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박소연은 국제대회에 출전한 국내 선수들 중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2014 일본 사이타마 세계선수권에서 본인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 점수인 176.61점을 받은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도 170.43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스텔레콤컵에서는 컨디션 난조 속에서 163.24점을 받았다. 2번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모두 5위에 오른 그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전국랭킹전에서 또다시 170점을 넘으며(171.83)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싱글 출전 선수 36명 중 박소연은 가장 마지막 순서에 연기를 펼쳤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스'에 맞춰 연기를 펼친 박소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소화한 박소연은 다음 과제인 트리플 러츠도 성공시켰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레이백 스핀에 이은 직선 스텝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 선수들의 도약이 눈부셨다. 안소현(13, 목일중)은 53.33점으로 3위에 올랐고 김예림(11, 군포양정초)은 52.99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시니어 여자싱글과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9일 진행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따라가다가 절단 날 수도 있습니다"…안세영 미친 수비력에 '日 숙적' 완전 포기 → 43분 만에 항복 선언
2026-09-05
-
'48승 1패-승률 97.96%' 안세영, 무패 신화 이어간다...中 마스터스 결승 진출→日 미야자키와 격돌
2026-09-05
-
중국에 태극기 꽂힌다…韓 역사상 최고 안세영! ‘한일전’ 43분 만에 끝내고 中 마스터즈 결승 진출 '3연패 조준'
2026-09-05
-
안세영 붙잡고 물어봤는데 4강서 탈락…왕즈이, 日 미녀 유망주에게 덜미 → 안세영 vs 미야자키 사상 첫 결승 격돌
2026-09-05
-
안세영은 또 우승하러 갑니다! 3위와 '한일전'도 43분 컷! 중국 마스터스 4강, 야마구치 2-0 제압 → 결승 진출
2026-09-05
-
[속보] "스타일 바꿔야" 안세영 앞에선 어림없다…48승 1패 눈앞 → 야마구치와 중국 마스터스 4강 1세트 21-13 가볍게 승리
2026-09-05
추천 콘텐츠
-
"따라가다가 절단 날 수도 있습니다"…안세영 미친 수비력에 '日 숙적' 완전 포기 → 43분 만에 항복 선언
2026-09-05
-
[SPO 현장] '어차피 우승은 서울?' 김기동 감독은 끝까지 경계..."열심히 하겠습니다!"
2026-09-05
-
[SPO 현장] '경인더비 앞두고 경계' 윤정환 감독 "서울 누가 뛰든 분위기 좋아...다들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6-09-05
-
'48승 1패-승률 97.96%' 안세영, 무패 신화 이어간다...中 마스터스 결승 진출→日 미야자키와 격돌
2026-09-05
-
데 제르비 싸늘하다 "네가 떠나고 싶다 했잖아"…히샬리송 명단 제외에 "모든 건 그가 스스로 결정한 것"
2026-09-05
-
'이강인 떠나니 3G 무승' PSG 엔리케 감독, 이례적 발언 "이강인 중요한 역할 수행...야망 측면에서 필요한 이적"
2026-09-05
많이 본 기사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
염경엽 “트레이드? 그냥 우리가 쓴다” 그 결단이 LG에 대박으로… LG 최후의 보루가 되다니
2026-08-24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