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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x북아일랜드] '2인자' 김승규의 맹활약…조현우와 주전 수문장 경쟁 계속

작성일: 2018.03.25 00:5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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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우(왼쪽)와 김승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조현우로 기울었었던 대표 팀 주전 골키퍼 경쟁. 하지만 김승규가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은 24일 영국 벨파스트 윈저파크 국립축구경기장 열린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권창훈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김민재의 자책골과 폴 스미스에게 역전 골을 내줘 1-2로 졌다. 

김승규는 대표 팀의 터줏대감이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 경험도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K리그 대구 FC에서 맹활약한 조현우가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조현우가 본격으로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차전 북한과 경기, 3차전 우승이 걸린 일본전에 모두 출전했다. 1실점만 내줬고 우승을 이끌었다. 

신 감독은 최종 명단을 앞둔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조현우가 아닌 김승규를 먼저 내보냈다. 김승규가 감독의 믿음에 부흥했다.

전반 13분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된 상황이었지만, 앞서 조니 에반스의 슈팅이 예리했다. 사실상 김승규의 선방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맥기니스가 박스 안에서 찬 볼도 김승규가 손끝으로 쳐냈다. 후반 30분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아찔한 장면을 내줬지만, 한 번의 실수를 제외하곤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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