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단장 "최지만 활약, 개막 로스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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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밀워키는 트리플A 팀 1루수를 맡기려고 자유계약선수였던 최지만을 데려왔다.
그런데 26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무려 0.390이다. USA 투데이는 "밀워키는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뛰어난 상을 주지 않지만 만약 있다면 수상자는 최지만일 것"이라고 했다.
최지만의 활약은 오는 29일 개막전 로스터 제출을 앞둔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단장과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에게 고민을 줬다.
스턴스 단장은 "우린 최지만과 계약할 때 기대가 컸다"며 "최지만은 FA 시장에서 같은 레벨 선수들 가운데 최고였다. 정말 잘 친다"고 칭찬했다.
이어 "즉시든 아니든, 최지만은 우리가 거의 짜놓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카운셀 감독은 "최지만은 우리의 눈을 뜨게 했다"며 "그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지만은 밀워키 팀 내에서 분위기메이커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니엘 조 통역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말을 한다. 스턴스 단장은 "언어 장벽이 있는데도 최지만은 대단하다. 정말 행복해 보인다. 항상 즐거워한다"고 했다.
최지만은 오는 5월 16일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안되면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최지만은 "난 최선을 다했다. 수비와 타격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줬다.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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