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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결심 선 레알, 베일 매각한다…문제는 '1억 유로' 이적료

작성일: 2018.03.29 23: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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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를 꾀할 전망입니다. 자금 마련을 위해 2-3명 선수를 떠나보낼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매각 명단에는 가레스 베일도 포함됐습니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베일은 '치고 달리기'의 귀재로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적응은 쉽지 않았습니다.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리며 그 가치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성 이후 부상자 명단에 든 것만 이미 20번이 훌쩍 넘은 상황. 올시즌 역시 종아리를 다쳐 두달여를 도중 쉬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베일과 관계를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2-3명 선수를 매각할 것"이라면서 "베일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사용처도 이미 구상을 세웠습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 영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문제는 이적료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 유로, 한화로 약 1324억 원 이상을 이적료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지만 줄부상에 시달리는 베일에 대한 시장 평가는 보다 냉담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베일은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은 베일 영입을 바라고 있습니다. 베일 역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5년여 만에 베일이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까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베일이 주인공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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