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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박주호가 유럽에서 얻은 교훈 "수비가 버티고, 기회를 살려야" (영상)

작성일: 2018.03.29 11:2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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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뒤 인터뷰하는 박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글 유현태 기자, 영상 정찬 기자] "월드컵에서 수비적으로 버티면, 한, 두 번의 찬스가 왔을 때 골이 들어가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이 29일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의 강호들과 모의고사를 치렀다. 신태용호는 24일 북아일랜드전에서 1-2로, 28일 폴란드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멀티플레이어 박주호(울산 현대)는 오랜만에 대표 팀에 복귀했다. 북아일랜드전에선 기성용과 짝을 이뤄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폴란드전에선 왼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두 경기에서 모두 무난한 활약을 펼치면서 '부활'을 알렸다. 경기마다 도움을 1개씩 올리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박주호는 "도움은 올렸지만 팀이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박주호와 일문일답.

수비 불안은 팀 전체의 문제다.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
저희보다 강한 상대를 계속 만난다. 1대1 수비도 준비해야겠지만, 동료 선수들이 함께 협력 수비하면 탄탄한 수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움도 올리고 공격적 기여를 했다.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다. 도움은 올렸지만 팀이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오랜만에 복귀다. 생각보다 잘된 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대표 팀에 들어왔다. 가지고 있는 점은 변하지 않지만 호흡에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다. 감독님의 요구나 선수들하고 이야기하면서 훈련하고 경기에 들어간 것에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월드컵에 다가섰다고 생각도 드나.
100% 확신은 하지 않는다. 감독님은 모든 선수들이 월드컵에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도 월드컵에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가상 스웨덴, 독일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교훈으로 삼을 점은.
감독님도, 선수들도 이야기한다. 월드컵에서 수비적으로 버티면, 한, 두 번의 찬스가 왔을 때 골이 들어가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기성용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다.
(기)성용이 파트너로 거론되는 여러 선수가 각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 팀에 따라서 감독님이 고르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출전했을 때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잘하려고 하겠다. 각자 장점이 있고 나도 경기에 뛰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내가 꼭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팀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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