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로테이션'으로 다 잡은 레알, 베일 2골-벤제마 1골-호날두 휴식
작성일: 2018.04.01 03:24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레알마드리드는 1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를 3-0으로 꺾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스코, 다니 카르바할 등 주전 몇몇을 제외했다. 다가올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대비하겠다는 뜻이었다.
가레스 베일과 A매치에 소집되지 않은 카림 벤제마는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확실한 주전에서 밀려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베일은 또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전반에만 최전방에 배치된 두 공격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이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베일은 전반 26분 루카 모드리치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빠른 발로 돌파한 뒤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레알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7분 베일은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과감하게 한가운데로 차 넣었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레알은 더 여유 있는 선택이 가능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후반 17분 카세미루와 모드리치를 빼면서 체력 안배를 했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레알은 UCL에 이번 시즌 성패가 달렸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하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사실상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파델레이에서도 탈락했다. 우승 가능성을 남긴 것은 UCL 뿐이다. 또한 우승한다면 '전인미답'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UCL 상대는 유벤투스. 지난 시즌 결승전 매치업 상대이자, 뛰어난 공수밸런스가 강점인 팀이다. 호날두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까지 준비할 가치가 있는 팀이다. 레알은 결국 미래를 위한 대비와 결과까지 모두 잡았다.
[영상] [라리가] '완벽한 부활' 가레스 베일 라스팔마스전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영상뉴스 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