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호날두 환상 오버헤드킥’ 레알, 유벤투스 3-0 완파…4강행 청신호(영상)
작성일: 2018.04.04 05:3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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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호날두와 벤제마로 투톱을 구성했고 이스코가 뒤에서 이들을 지원했다. 토니 크로스, 카제미루, 루카 모드리치는 중원에 배치됐고 포백은 마르셀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케일로 나바스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곤살로 이과인이 원톱으로 나서고, 2선 공격진은 알렉스 산드루,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가 포진했다. 허리는 자미 케디라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콰드오 아사모아, 조르조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찰리, 마티아 데실리오가 구성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켰다.
레알은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이 터졌다. 전반 3분 호날두는 이스코의 측면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챔스 10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챔스 역사상 첫 기록이다
유벤투스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 파울로 디발라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지만 라모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곤살로 이과인이 몸을 날리며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레알 나바스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공을 쳐 냈다.
레알은 전반 36분 토니 크로스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유벤투스는 전반 막판까지 끊임없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레알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전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레알은 후반 10분 라모스가 디발라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라모스는 경고 누적으로 8강 2차전 결장이 확정됐다.
레알은 후반 19분 호날두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했다. 문전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카르바할이 크로스를 올렸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몸놀림으로 유벤투스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유벤투스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0분 파울로 디발라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유벤투스는 무너졌다. 후반 27분 호날두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마르셀루가 골키퍼를 제치며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레알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호날두는 마지막까지 해트트릭을 노렸다. 후반 42분 코바치치의 슛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8강 1차전에서 승리한 레알은 4강행 청신호를 켰다. 호날두는 그 중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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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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