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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패한다면 놀라운 일"…'언더독' 리버풀은 물러설 생각이 없다

작성일: 2018.04.04 15:4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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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르미누(오른쪽)가 스톤스를 제압하고 골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체스터시티가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리버풀은 당연히 승리를 노리고 있다.

맨시티의 4일 현재 성적 프리미어리그 27승 3무 1패, 득실차 +67. 2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조차 "추격할 수 없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그 '최고의 팀'을 리그에서 유일하게 꺾은 팀은 바로 리버풀이다. 

두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만난다. 클롭 감독은 '경기 중 불꽃이 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UCL 8강에 오른 프리미어리그 팀은 리버풀과 맨시티 단 둘 뿐. 16강에 5팀이 올라 지난 영광을 재현하나 했지만, 이제 4강에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단 1팀 오를 수 있게 됐다. 

리버풀과 맨시티 가운데 어느 팀이 준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까. 리버풀의 안방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경기는 오는 5일 새벽 3시 35분(한국 시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UEFA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기회를 엿보겠지만, (맨시티에 승리하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도 "맨시티는 분명히 영국 최고의 팀이고, 그들이 패배할 수 있다면 그것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리버풀의 역사를 자랑스러워 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힌 클롭 감독이 맨시티와 경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맨체스터의 두 팀에 이어 3위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무패를 달리고 있다. 클롭 감독마저 리버풀이 맨시티에게 '언더독'임을 인정했지만, 쉽사리 승리를 내줄 생각은 없다. 맨시티가 사실상 확정된 '더블'에 이어 '트레블' 달성에 한 발짝 다가갈지, 리버풀이 13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나갈지 8강 1차전에서 그 향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 및 아스날 대 CSKA모스크바 등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전경기 또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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