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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원더 골' 호날두의 자화자찬 "내 커리어 사상 최고"

작성일: 2018.04.05 02:2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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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자신도 박수치지 않을 수 없는 '원더 골'이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넣은 골을 "커리어 최고의 골"이라고 평가했다.

레알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4강행에는 청신호가 들어왔고 2차전에 여유가 생겼다.

단연 화제는 호날두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완승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도 골에 만족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채널을 통해 그는 5일 "아마도 내 커리어 최고의 골"이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팀 전체가 훌륭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 득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다. 정말 대단한 골이었다"고 했다.

날두는 신난 듯 골을 회상했다. "한 번은 (포르투갈) 국가 대표팀에서 득점을 올렸는데, 그때는 골대를 때리고 아래로 떨어졌다. 그런데 당시 심판은 골을 인정해 주지 않았다. 이번에도 비슷한 골이다. 아니다. 이번 것이 더 낫다. 굉장했다. 정말 높이 뛰었다. 머리 속에 오래 남을 골이다. 아마도 내 최고의 골이다."

호날두는 경기 후도 떠올렸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가운데 하나였다. 역사 깊은 스타디움에서 박수를 받는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면서 "정말 행복했고, 감동받았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 유벤투스를 좋아했다. 경기장에 온 모든 이들에게 이탈리아어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영상] '챔스는 역시 호우!' 호날두 8강 1차전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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