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리뷰] '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최하위 WBA와 1-1 무승부

작성일: 2018.04.08 00:55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유(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 시티가 최하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과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7일(한국 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WBA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하위 WBA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서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39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을 뛰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강행군으로 잠시 쉬어갔다.

◆ 전반 : 기성용 벤치 대기, 위기 몰린 스완지

소속팀에 대표팀까지 강행군을 이어온 기성용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했다. 리그 10경기 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스완지는 기성용을 대신해 캐롤을 출전시켰다.

14위 스완지와 최하위 WBA의 대결이었다. 14위긴 하지만 강등권과 큰 격차가 없는 스완지, 강등권 탈출을 노려야 하는 WBA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는데, 전반 흐름은 WBA가 압도적이었다.

WBA는 이를 갈고 나온 듯 경기 초반부터 스완지를 압박했다. 스완지는 WBA의 압박에 당황에 패스 미스를 남발했다.

WBA는 전반 12분 브런트의 슈팅을 비롯해 스완지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스완지는 마땅히 공격 기회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딱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 전반 40분 클루카스가 에이브라엄의 리턴 패스를 받아 A. 아유에게 패스했고, 아유는 퍼스트 터치가 좋지 않았지만 공을 잡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스완지는 다시 수세에 몰렸다. 전반 막판 로드리게스의 슈팅을 파비안스키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 간신히 위기를 넘기며 전반을 마쳤다.

◆ 후반 : 로드리게스 선제골, 에이브라엄 동점골

WBA가 계속해서 스완지 골문을 두르렸고, 결국 열었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흘렀고, WBA는 다시 공격을 전개했다. 왼쪽 측면에서 필립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론돈이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 공을 로드리게스가 골대 바로 앞에서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골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리버모어의 손에 공이 맞아 스완지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선제골을 준 스완지는 킹을 빼고 다이어를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조금씩 반격한 스완지는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에서 이기며 헤더를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후반 39분 A. 아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약 8분 남짓한 시간을 뛰며 팀의 역전골을 위해 동분서주 했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WBA vs 스완지, 2018년 4월 7일 밤 11시(한국 시간), 더 호손스, 웨스트 브로미치(영국)

WBA 1-1(0-0)스완지

득점자 : 54' 로드리게스 / 75' 에이브라엄

WBA(4-2-3-1) : 포스터; 깁스, 헤가지, 도슨, 니옹; 브런트, 리버모어; 필립스, 로드리게스, 매클린; 론돈

스완지 (3-5-2) : 파비안스키; 모슨, 페르난데스, 판 데르 호른(바틀리 46'), 올손, 클루카스, 캐롤, 킹(다이어 61'), 노튼; 에이브라엄, A.아유(기성용 86')

[영상] WBA vs 스완지 4분 하이라이트 ⓒ 이충훈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