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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인천·전남 무승부, 경남 단독 1위 유지

작성일: 2018.04.08 02:1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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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인천과 전남은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엄청난 명승부였습니다. 기선은 인천이 잡았습니다. 전반 9분 징계에서 돌아온 무고사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남은 행운의 동점골로 반격했습니다. 전반 30분 완델손의 슈팅이 인천의 박종진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1-1로 후반이 시작됐는데요. 변수가 있었습니다. 후반 11분 한찬희가 늦은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습니다. 인천은 전남을 강하게 압박했는데요.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무고사의 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인천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종료 직전 다시 요동쳤습니다. 휘슬이 울리기 직전 이슬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최재현이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두 팀은 모두 5위, 6위로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말컹 ⓒ 한국프로축구연맹
리그 1위 경남의 5연승 도전이 대구에 막혔습니다.

같은 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대구의 경기는 1-1로 끝났습니다.

전반 18분 홍정운의 골로 대구가 앞서나갔는데요, 경남은 후반 23분 주장 배기종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세트피스에서 말컹이 욕심 내지 않고 머리로 내준 공을 배기종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추가 시간이 5분 이나 주어지면서 두 팀 모두 기회가 있었는데요. 결승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남은 연승 행진은 무패 행진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경남이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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