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도 못 막아' KBO 리그 100만 관중 돌파
작성일: 2018.04.15 19:0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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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개막한 KBO 리그는 15일 잠실, 문학, 고척, 대전 등 4개 구장에 관중 53,436명을 동원했다. 시즌 92경기 만에 관중 1,049,803명(평균 11,411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동일 경기 수와 비교해 4% 증가했다.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되고 꽃샘추위와 강풍 등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궂은 날씨에도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11,411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시즌 초반부터 매진 경기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겨우내 KBO 리그를 기다린 팬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15일 현재 92경기 가운데 10경기가 매진됐다. 지난해 동일 경기 수 기준으로 3경기가 매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구단 별로는 SK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K는 홈 12경기에 지난해 88,879명보다 무려 81%가 늘어난 161,240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LG는 홈 9경기에 137,413명이 야구장을 찾아 SK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었다.
SK와 LG에 이어 두산 133,731명, KIA 121,647명, 롯데 121,106명 등 5개 구단이 홈 10경기 이전에 이미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현재 팀 순위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KT는 관중수에서도 상승세다. KT는 15일 현재 홈 5경기에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74,137명의 관중이 입장해 SK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는 95,029명, 넥센은 75,646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NC와 삼성은 각각 66,921명과 62,933명이 홈 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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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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