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포포비치는 없었지만 지노빌리가 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8 NBA(미국 프로 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3-90으로 이겼다. 1-3차전을 내리 패한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첫 승을 올리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희망을 이어 갔다.
샌안토니오 포포비치 감독은 이날도 벤치에 없었다. 아내인 에린 포포비치가 세상을 떠나면서 3차전에 나서지 못한 포포비치 감독은 4차전에도 자리를 비웠다. 대신 에토르 메시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팀이 자칫 흔들릴 수 있었지만 백전노장 마누 지노빌리가 코트 위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지노빌리는 이날 벤치에서 나와 25분 뛰며 16득점(5/10)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승부처였던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8득점을 몰아치며 특유의 해결사 능력을 뽐냈다. 더불어 3점슛 3개를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통산 32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래지 밀러(320개)를 밀어내고 NBA 역대 플레이오프 3점슛 개수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순간이었다(1위 레이 알렌 385개, 2위 르브론 제임스 337개).

이날 보여준 지노빌리의 경기력에 적장인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 감독은 "지노빌리는 2년 더 뛰어야 한다"며 "그가 코너에서 경기를 끝내는 3점슛을 넣었을 때 웃었다. 이게 바로 지노빌리다"고 말했다.
이제 두 팀의 승부는 5차전까지 가게됐다. 5차전은 장소를 옮겨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포포비치 감독의 5차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42살의 지노빌리의 활약이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