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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홈런' 추신수, BAL전 시즌 11호 폭발…TEX는 역전패

작성일: 2015.07.02 10: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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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하며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1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린 추신수는 3안타 경기를 펼친 지난 6월 30일부터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0.232에서 0.233으로 약간 올랐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천웨인의 4구째 시속 93마일 빠른 공을 공략해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1, 2회를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며 좋은 피칭을 이어가던 천웨인에게 일격을 가했다. 3경기 연속 대포이자 시즌 11호.

그간 천웨인에게 통산 타율 0.500(4타수 2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추신수. 표본은 다소 적지만 천웨인에게서 뽑아낸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으로 연결됐다. 추신수는 이날 천웨인을 상대로 때려낸 3번째 안타까지 홈런으로 기록함에 따라 '천웨인 천적'임을 입증했다.

추신수는 4회 2사 후 라이언 루아의 우월 솔로 홈런을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천웨인의 3구째를 밀어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2로 맞선 7회 1사 후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2-2로 맞선 7회말 J.J. 하디에게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고 역전을 허용,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볼티모어에 2-4 역전패를 안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닉 마르티네스는 6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시즌 5패(5승)째를 안았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시즌 11호포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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