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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원포인트] '대세' 살라, 멈춰 세운 피터스의 '그림자 수비'

작성일: 2018.04.28 22:2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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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가운데)와 그를 막기 위한 그림자 수비 피터스(왼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이 잠잠했다. 에릭 피터스(29, 스토크시티)의 그림자 수비가 워낙 섬세했다. 

리버풀은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기대를 모았던 살라는 침묵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EPL은 물론 유럽 축구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리그에서만 31골로 이미 득점왕을 따놓은 당상. 

최근 AS로마와 유럽추국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에서도 2골 2도움으로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누구와 경기하든, 대회를 가리지 않고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활약 중이다.

그런데 살라가 멈췄다. 주인공은 스토크의 왼쪽 풀백 피터스. 피터스 역시 살라를 스피드로 막는 건 능력 밖이다.

피터스가 살라를 막은 방법은 등진 상황에서 사전에 막은 것. 살라가 기술이 좋고 스피드가 뛰어나지만, 피터스의 그림자 수비에 고전했다. 

살라는 후반전까지 7번의 슛을 때렸는데, 유효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5분 결정적인 1대 1기회를 날리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피터스의 그림자 수비와 함께, 라이언 쇼크로스, 커트 주마와 함께 합동 수비로 살라를 멈춰 세웠다. 수비 안에서 단단하게 버텨 살라 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았다. 홈경기에서 매번 대량 득점을 기록하던 리버풀이 잠잠했다. 

살라의 EPL 시즌 최다 득점(32골) 기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영상] PL] '진한 아쉬움' 모하메드 살라 스토크 시티전 활약상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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