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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중국 안간다’ 이니에스타, 호주행 고려 “일본 제안 못 받아”

작성일: 2018.05.08 09:1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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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에스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중국슈퍼리그행이 취소된 가운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 FC바르셀로나)의 거취가 갈팡질팡한 상황이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스페인 주요 매체는 이니에스타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충칭당다이리판이나 중국슈퍼리그 클럽으로 가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우선, 와인 사업과 연결해 입단이 유력시 됐던 충칭 측이 “합리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거액의 연봉과 와인 사업 협약 관련 보도를 부인, 이니에스타 영입을 공식 부인했다.

이어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가 이니에스타의 일본 J1리그 진출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의 메인 스폰서 라쿠텐의 창업자 히로시 미키타니가 소유한 빗셀고베가 이니에스타에 3년 계약을 제의했다. 3년 계약에 연봉 2,500만 유로(약 322억원)라는 구체적 조건도 나왔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이니에스타 측이 일본에서 어떤 제안도 못 받았다”고 했다며 일본행 역시 확정된 게 아니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가 일본 진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 협상이 없는 상황. 호주 A리그 진출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드 비야가 멜버른시티에서 활동한 바 있고. 스페인 출신 선수와 지도자들이 다수 다녀가 만족감을 표한 무대다.

스포르트는 이니에스타가 중국 대신 일본과 호주를 차기 행선지로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이니에스타는 새로운 문화 속에 뛰어보길 원한다. 바르사 외 유럽 내 다른 리그에서 뛰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가족을 고려해 삶의 측면에서 조용한 곳을 원한다”고 했다.

일본과 호주는 주거 및 가족의 정착과 생활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니는 이니에스타의 중국슈퍼리그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이니에스타가 바르사를 떠난다고는 했지만 중국으로 간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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