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한화, '넥센 공포증' 털어버린 6년 만의 스윕
작성일: 2018.05.10 21:28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넥센만 만나면 수그러들었던 어깨를 당당히 폈다.
한화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투타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넥센전 전적을 4승4패로 맞춘 한화는 2012년 5월 27일 이후 2174일 만의 넥센전 싹쓸이도 성공했다.
한화는 2012년 10승1무8패로 넥센에 시즌 우세를 점한 뒤로 2013년부터 매년 넥센전 열세를 기록했다. 2013년 6승10패, 2014년 5승11패, 2015년 6패10패, 2016년 5승11패, 2017년 6승10패를 기록하면서 2013년 이후 5년 동안 28승52패, 승률 3할5푼에 그쳤다. 한화로서는 넥센이 무서운 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는 어느 때부터 수월하게 넥센을 꺾었다. 8일 경기에서 6-9로 뒤진 9회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리며 10-9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는 9일 경기에서는 선발 샘슨의 활약과 하주석, 김태균의 투런 2방을 앞세워 4-1 완벽한 승리를 맛봤다. 10일 경기에서도 선발 김재영이 5⅔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적재적소에서 적시타가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정우람은 3경기에 나와 모두 세이브를 수확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하주석이 3경기 모두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11타수 6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열도 13타수 6안타 4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예 정은원도 발견했다. 투타에서 넥센을 제압한 한화는 넥센을 만나면 약해졌던 기세를 다시 일으켰다. 올 시즌 강해진 한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진짜 널 어쩌면 좋니…안타→볼넷→볼넷→밀어내기 볼넷→강판, 이대론 안 된다
2026-09-27
-
한국만 이기러 온 것 아니다…139구 완투패 vs 165구 완투승, 빗속에서 펼쳐진 투혼의 선발 맞대결
2026-09-27
-
류현진 한마디 벌써 잊은걸까…한화가 뽑은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볼넷→볼넷→볼넷 수난 어쩌나
2026-09-27
-
'이럴수가' 20년 만에 '대굴욕' 안긴 日 투수 또 뜬다…'사회인'에게 2패는 씻을 수 없는 치욕된다
2026-09-27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