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포츠로 우정 쌓자"…한·일 생활체육 교류 현장
작성일: 2018.05.16 11:0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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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산, 취재 정형근, 영상 임창만 기자]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훗카이도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또 만나고 싶다.”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남자 농구 40대부 경기가 12일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인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 선수단이 눈에 띄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일본의 생활체육동호인 186명이 참가했다. 농구와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 모두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승패는 의미가 없었다. 한‧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서로 몸을 부딪치며 땀을 흘렸다. 경기 도중 넘어지면 서로를 일으켜주며 격려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모든 선수들이 웃으며 악수를 했다.
일본 40대 농구부의 주장 토모이키는 “일본과 한국의 교류를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농구 경력이 30년 이상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며 “한국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 훗카이도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일본과 민간차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국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일본 스포츠마스터즈대회가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10개 종목 195명이 초청받아 양국 동호인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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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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