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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UEL 3회 우승 달성…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강했다

작성일: 2018.05.17 05:5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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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의 환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유로파리그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3-0으로 이겼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연속 골이 빛났다.



유로파리그에서 2009-10시즌, 2011-12시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을 살려 3번째 우승을 노린 아틀레티코가 결국 우승에 성공했다. 통산 3번째 우승.

2013-14시즌 라리가 우승 뒤 트로피가 없었다.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결승에 오른 것이 성과였지만 모두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라리가의 강자로 떠올라 계속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했지만 우승이 없었다.

아틀레티코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떨어질 때만 해도 불안한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한 단계 낮은 유로파리그에선 확실히 달랐다.

결승전에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 공격력이 강점으로 꼽힌 마르세유의 공세를 차분하게 견뎠다. 그리고 찾아온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21분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엔 중원에서 스로인을 끊어낸 뒤 곧장 역습해 추가 골까지 기록했다.

두 번째 득점 이후엔 완벽히 경기를 주도했다. 수비적으로 물러나는 대신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완벽히 경기를 통제했다. 아틀레티코의 진화를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아틀레티코는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유럽 정상을 노렸고 라리가 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수동적인 전술엔 한계가 있었다. 4-4-2전술을 유지하면서도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아틀레티코는 한 단계 위를 바라봤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팀은 더 강해졌다.

통산 3번째 우승. 더구나 2010년 첫 우승을 달성한 이후 단기간에 이룬 업적이다. 아틀레티코는 유럽 클럽대항전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UEL] 유로파 결승 - 마르세유 vs AT 마드리드 5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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