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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김신욱이 말하는 보스니아전 '장신 수비 상대, 숙제 풀 경기'

작성일: 2018.05.30 20: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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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정찬 기자(전주), 정리 조형애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30·전북현대)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숙제 풀 경기'라고 칭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는 온두라스와 국내 첫 평가전을 2-0으로 승리한 뒤 보스니아전을 준비하고 있다.

30일에는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보니스아전을 준비했다. 김신욱은 보스니아전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고향 같은 전주에 와서 설레고 기분 좋다"면서 "상대가 약하다는 평가와 관계 없이 승리했다는 것 자체에서 자신감이 붙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신욱은 보스니아와 치르는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이번 경기"라면서 "평가전 중에서도 중요한 경기다. 장신 수비수들이 있고, 유럽 선수들이라 조직력이 좋다. 공격수들이 뚫어야 하는 게 공통적인 숙제다. 제코, 피아니치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풀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신욱은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끝으로 당부했다. "많은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기세 몰아서 월드컵에서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신욱 일문일답]

-전주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오랜 만에 전주 와서, 팬들을 만났다. 많이 봤던 팬분들도 있고 해서 고향 같아서 설레고 기분좋다.

-온두라스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은데

상대가 약하다는 평가와 관계 없이 승리했다는 것 자체에서 자신감이 붙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다.

-온두라스전 몸상태는 어땠나

훈련 많이 참가하지 못해서, 몸 상태가 아직까지 근육이 완벽하지 않았다. 경기 뛸지 안뛸지 모르지만 준비는 했었는데 후반에 조금 뛰어서 경기 흐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보스니아전 각오는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이번 경기라고 생각한다. 평가전에서도 중요한 경기다. 해야 할 플레이를 같이 잘하고 저 역시 팀에 도움되는 플레이를 해서, 다른 공격수 살려주고 나도 좋은 경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디오 분석 했다는데, 그 내용은

보스니아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했다. 스웨덴 이와 할때 경기도 비교해서 보고왔다. 공격과 수비할 때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팅을 했고 또 그것이 어떻게 스웨덴전으로 연결될지 이야기 듣고 왔다.

-평가전에서 VAR이 적용되는데

K리그 선수들이, 독일 제외한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 주의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다.

-이재성, 기성용 등 그동안 못 뛴 선수들이 합류한다

피로 누적되고 아픈 선수들도 합류해서 본격적으로 월드컵 준비한다. 강팀 상대로 좋은 경기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코 등 보스니아도 풀 전력로 나올텐데

장신 수비수들이 있고, 유럽 선수들이라 조직력이 좋다. 공격수들이 뚫어야 하는 게 공통적인 숙제다. 제코, 피아니치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풀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유럽 원정에서 얻은 것은

공격수는 골로 이야기하지만, 골이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공간을 만들어줘서 동료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공격, 수비, 헤더 등 평가전 이후에 성장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숙제를 안고 열심히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에게

국가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많은 관심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기세 몰아서 월드컵에서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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