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무실책' LG 오지환의 단단한 5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도 오지환이 중요한 호수비를 펼쳤다. 7-9로 끌려가던 6회였다. 2사 1, 2루에서 채태인의 강한 땅볼을 다이빙 캐치로 막은 뒤 1루에 정확히 던져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그대로 빠졌다면 7-10이 될 상황이었다. 7회 앤디 번즈의 홈런으로 결국 7-10이 되기는 했지만 그전에 오지환의 수비로 분위기를 정비할 수 있었다.
LG는 9회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4점을 뽑아 11-10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수비가 역전 드라마의 복선이었다면, 공격에서는 신 스틸러가 됐다. 오지환은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시즌 초반 잦은 실책은 실전 감각 문제로 변호할 수 있다. 4월까지는 실책 7개로 롯데 한동희와 함께 최다 1위였다. 1군 스프링캠프를 함께 하지 못한데다 시범경기 합류마저 늦어 시즌 초반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어려웠을 수 있다. 4월을 마치고 나니 안정감을 찾았다. 없던 게 아니라 찾았다.
다른 기록을 보면 수비 이닝과 병살 처리 횟수에서 돋보인다.
LG가 치른 57경기 가운데 56경기에 출전했고, 유격수로 468⅓이닝을 지켰다. 유격수 가운데 1위고, 다른 포지션을 합해도 NC 나성범(484이닝) 다음 2위다.
병살 플레이는 39회, 이 기록 역시 유격수 1위에 해당한다. 오지환에서 시작한 병살 플레이는 모두 22번, 성공률은 59.5%다. 이제는 인정 받아야 하지 않을까.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
'대충격' 日 사회인 상대 4안타 무득점…얼마나 답답했으면 1414안타 레전드 "9타자 연속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2026-09-26
-
김도영 잘하는 거 누가 몰라, 이제 좀 보여주라!…한일전 굴욕패→1번 김도영 '무안타 2삼진' 침묵
2026-09-26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