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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6승+정주현 결승타' LG, 넥센 꺾고 4연승

작성일: 2018.06.01 21: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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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이 올해 6번째 승리를 챙겼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사직 3연전 싹쓸이의 기세를 잠실까지 이었다. 넥센을 제치고 4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맞대결에서 LG 차우찬이 7⅓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넥센 제이크 브리검(7⅔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에 판정승을 거두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2회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기선제압을 당했다. 그러나 2회말 1사 1루에서 양석환의 2루타로 균형을 맞췄고, 2사 후 집중력을 살려 역전했다.

0-1로 끌려가던 2회 1사 후 나온 이천웅의 중전 안타는 반격의 디딤돌이 됐다. 다음 타자 양석환은 런앤히트 상황에서 좌익수 쪽으로 강한 라인드라이브를 날렸는데, 김규민이 타구를 뒤로 흘리면서 동점 적시타가 됐다. 

▲ LG 이형종 ⓒ 곽혜미 기자
2사 후에는 정주현이 역전 적시타에 이어 2루 도루, 이형종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LG는 3-1로 달아났다. 

차우찬은 8회 1사까지 104구를 던졌다. 김지용이 남은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책임졌다. 9회 2점 차 리드는 마무리 투수 정찬헌의 몫.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시즌 13호 세이브에 성공했다. 

넥센은 4번 타자 박병호 앞에 주자를 한 번도 놓지 못했다. 이정후-이택근-김하성 1~3번 타순이 모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회 2사 1, 2루에서는 대타 장영석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브리검은 이번에도 불운했다. 퀄리티스타트에도 승리하지 못한 게 5번째다. 

한편 박병호는 2회 홈런으로 2011년~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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