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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강 TALK] 손흥민, “팀 분위기 망쳐 미안해…그런 사람 아냐”(영상)

작성일: 2018.06.08 20:0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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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정우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손흥민이 불화설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8일 오전 11(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오전 훈련에 앞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선수들은 볼리비아전 피로를 풀기 위해 가벼운 패스 및 슈팅,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이 끝난 후 손흥민은 나 때문에 팀 분위기가 흩어진거 같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진짜 안 싸웠다. 싸웠으면 싸웠다고 말한다. 이걸로 거짓말해서 뭐하나. 우영이 형도 힘들어서 그랬고 나도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뒷모습이 나왔고 타이밍 좋게 영권이 형이 말리는 것처럼 나왔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 전혀 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표 팀 분위기를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걱정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팀 분위기를 나쁘게 하는 사람은 아니다. 웃으면서 도우려 한다. 가끔은 아닐 때가 있다. 지금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 분위기를 망칠 이유가 없다. 내가 그런 것까지 다 할 필요는 없다. 팬들이 우리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 같다. 선수들끼리 관계 좋고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더운 날씨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고, 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정말 월드컵이라는 게 어떻게 준비하든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다 잊혀진다. 정말 좋은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싶다. 장담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 좋은 시선만 봐주지 않길 바란다. 보이는 걸 봐주길 바란다. 선수들도 그 틀 안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비판보다는 힘을 주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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