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스위스전은 코미디’ 거세지는 VAR 논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 논란이 뜨겁다.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월드컵부터 전격 도입했지만 오히려 판정 시비가 커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3일(이하 한국 시간) 세르비아와 스위스 경기 후 VAR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세르비아는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E조 2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패했다.
결과보다는 내용, 더 정확히는 심판 판정이 문제였다. 후반 20분, 세르비아 공격수 미트로비치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스위스 수비수들과 경합을 펼쳤다. 미트로비치가 크로스해 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하기 위해 떴지만 스위스 수비수 리히슈타이너가 그의 몸을 잡고 넘어트렸다.
충분히 페널티킥이 불릴만한 플레이였다. 하지만 자게르 주심의 휘슬은 불리지 않았고 VAR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 후 미트로비치는 "심판이 반칙 상황을 보지 못한 건 이해한다. 하지만 왜 VAR조차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어이없는 오심이었다. 여기는 월드컵이다"며 크게 분노했다.
이 경기를 보고 판정에 불만을 품은 건 미트로비치만이 아니다. 전세계 수많은 축구 전문가 및 팬들도 한목소리로 "오심이 경기를 망쳤다“고 비난했다. 대다수 매체들이 스위스의 리히슈타이너가 대놓고 미트로비치를 넘어트린 것을 보고 “UFC에 나오는 테이크 아웃을 연상케했지만 반칙이 불리지 않았다. 이것은 코미디”라는 반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로 뛴 바 있는 마이클 브리지스는 "스위스 수비수 두 명이 세르비아의 미트로비치와 레슬링을 했는데 심판이 못봤다"고 말했고 미국의 폭스 스포츠는 이 장면에 대해 “수수께끼다. 판정의 정확성을 키우려고 도입한 VAR이 불신을 더 키우는 모순이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