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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S] '공작' 티저 예고편으로 본 또 하나의 한국형 첩보물

작성일: 2018.06.26 09:1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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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작' 티저 예고편.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공작'이 또 하나의 한국형 첩보 영화 탄생을 알렸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최학성 역을 맡은 조진웅과 스파이 흑금성 역을 맡은 황정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안기부 해외실장인 최학성은 스파이 흑금성에게 지시를 내리고 이 냉철한 모습은 영상의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다.

1990년대는 남, 북의 공존이 불가능했던 시기인 만큼 흑금성은 북핵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의 고위층으로 침투하라는 시기를 받고, 북의 고위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이성민)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특히 흑금성에게 남한 정보를 요구하는 리명운과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의 흑금성 견제는 남과 북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함께 '적의 한가운데, 그 누구도 몰랐던 존재'라는 카피는 흑금성의 외로움과 함께 고뇌와 갈등을 담았다. 

'공작'은 제 71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국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출연하며 남북한 대치 상황이 극에 치달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또 다른 첩보영화 탄생에 기대를 높인다.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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