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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독일전 결승골' 김영권 "비난이 칭찬으로…감사하다" (일문일답 영상)

작성일: 2018.06.29 15:0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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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조형애 기자, 영상 정찬 기자] '신태용호' 벽, 김영권(28)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돌아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이 좌절되면서 29일 조기 귀국했다. 주장 기성용만 개인적인 사정상 러시아에서 바로 영국으로 향했고, 손흥민 조현우 김영권을 비롯한 전 선수단은 공항을 찾은 팬들과 마주했다.


독일전 결승 골을 터트린 김영권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경기 안팎 실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는 월드컵에서 묵묵히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고, 마지막 독일과 경기서는 천금같은 골을 터트렸다. 김영권은 "비난이 칭찬으로 바뀌어 감사하다"말했다.

신태용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 F조 3위로 마감했다. 3차전에서 FIFA 랭킹 1위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는 분전을 보였지만 스웨덴과 멕시코가 나란히 2승 1패를 거둬 16강 티켓을 쥐었이어 조 3위로 밀렸고,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김영권 일문일답]

- 독일전 결승골 느낌은?

"앞에서 공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천천히 공이 다가오더라. 잡아야 되나, 때려야 하는 짧은 순간에 여러 생각을 했다. 잡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 독일전 후 감정은?

"대표팀에 들어올 때마다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 경기를 했다. 그 비난은 내가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독일 전이 끝나고 비난이 칭찬으로 바뀌어서 고맙다. 이 칭찬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의 환대에 대해서?

"개인적으론 결과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16강이 목표였다. 그런데 이렇게 해단식에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고맙다.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욕을 먹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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