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2골 넣고 3실점’ 일본, 16강전서 벨기에에 2-3 역전패

작성일: 2018.07.03 17:19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일본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전 내리 3실점하며 역전패했습니다.

일본은 3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2-3으로 졌습니다.

세계랭킹 3위 벨기에는 61위 일본과 경기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고전했는데요. 벨기에 선수들은 전반까지 일본의 촘촘한 포백 라인을 깨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기세가 거셌습니다. 일본은 후반 4분과 7분에 잇따라 벨기에의 골망을 가르며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갔습니다.

패색이 짙던 벨기에를 살린 건 교체선수로 들어온 펠라이니와 샤들리였습니다. 후반 24분, 수비수 베르통언의 득점으로 따라간 벨기에는 펠라이니가 큰 신장을 이용한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샤들리가 역습 과정에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3-2 역전극을 완성시켰습니다.

2-0으로 앞서다 2-3으로 뒤집힌 일본은 8강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일본에 진땀 승을 거둔 벨기에는 멕시코를 이기고 올라온 브라질과 8강전을 펼칩니다.

▲ 좌절하고 있는 일본(왼쪽)과 환호하는 벨기에(오른쪽).
‘네이마르 맹활약’ 브라질, 월드컵 7연속 8강 진출

메시와 호날두는 떨어졌지만, 네이마르는 살아남았습니다.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은 2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월드컵 7회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멕시코는 16강 징크스에 울어야 했습니다. 멕시코는 1994 미국 대회부터 7개 대회 연속 16강에 올랐지만, 늘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패하며 8강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이날 멕시코를 울린 건 네이마르였는데요. 네이마르는 후반 6분 개인기로 멕시코 수비를 무너트린 후 윌리안에게 패스를 건넸습니다. 이후 윌리안의 측면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브라질의 1-0 리드를 안겼습니다.

두 번째 골도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네이마르는 돌파에 이은 패스로 피르미누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경기 후 FIFA가 선정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독일,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 등 이번 대회는 유독 우승후보들의 조기 탈락이 줄을 잇고 있죠. 하지만 브라질은 이변 없이 8강에 오르며 통산 6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이제 브라질은 일본을 꺾고 올라온 벨기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으로 브라질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