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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대표 팀 감독, 무료로 맡겠다"

작성일: 2018.07.05 0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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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7)가 축구협회에 황당한 제안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 팀 감독을 공짜로 맡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마라도나는 3일(한국 시간) 남미 방송 '텔레수르'에 출연해 "공짜로 대표 팀 감독을 맡을 생각이 있다. 그러나 아직 감독직을 요청받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패배했습니다. 대회 내내 떨어진 경기력이 발목을 잡은 결과였습니다.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마라도나는 자신이 감독으로 나서 좋은 성적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는 이미 아르헨티나를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올랐습니다.

마라도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각종 기행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인종차별, 경기장 내 흡연, 손가락 욕설 등 문제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감독을 맡겠다”고 발언하며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디에고 마라도나


'첫 승' 잉글랜드, 승부차기 저주를 끝냈다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징크스'를 이겨냈습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정규시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 전후반 30분도 골문이 열리지 않았지만 승부차기 끝에 웃었습니다.

먼저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콜롬비아는 총공세에 나서 후반 추가 시간에 예리 미나가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잉글랜드는 그동안 7번의 메이저대회 승부차기에서 단 한 번만 이겼습니다. 월드컵에서는 3전 전패했습니다. 그만큼 승부차기와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승부차기를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미리 승부차기 순번을 정하고, 심리 검사를 병행했습니다. 이는 효과를 봤습니다. 조던 픽퍼드 골키퍼의 선방, 에릭 다이어의 슛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저주를 풀었습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상대는 스웨덴입니다.

▲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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