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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관제탑 댄서’ 문선민, “월드컵 다녀와 성장했다”

작성일: 2018.07.08 06:05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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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민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영상 송경택 기자] 문선민은 월드컵에 다녀와 한 뼘 더 성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5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며 승리 가능성이 높았지만 후반 막판 김신욱의 극적인 골이 터지며 승점 1점에 머물렀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문선민은 일단 월드컵에서 아쉬웠던 장면이 많았는데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떨쳤던 경기였다면서 월드컵에 다녀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던 계기였다. 내가 더 팀에 보탬이 돼야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선수들, 세계적인 팀과 맞붙어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템포도 빨랐고 다시 K리그로 들어오니 월드컵에서 느낀 템포보다는 낮았다. 그래도 전북이라는 K리그 최고의 팀과 경기했는데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문선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에 앉았다. 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문선민은 그 전부터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운동을 계속 하면서 감독님이 요구한 전술적인 장면이 필요해 무리를 한 것 같다. 그래도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떨어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은 안데르센 감독이 오면서 더욱 공격적인 팀이 됐다. 그는 공격적으로 맞붙으면 모든 팀과 잘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며 미소를 지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성장한 문선민은 전북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그는 새로운 인천 전술과 함께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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