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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경기]7월 타점 고작 5개, 이대호 장타력이 필요해

작성일: 2018.07.24 14:06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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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무사 1, 2루, LG 투수 김영준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린 롯데 이대호가 최만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롯데-NC전 관전 포인트

오늘은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팀, 롯데와 NC의 경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NC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승률이 3할7푼5리에 불과합니다. 창단 첫해였던 2013년 4할1푼9리를 밑도는 성적이죠. 마지막 자존심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롯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긴 마찬가진데요. 특히 투수진이 무너진 것이 어려운 승부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평균 자책점은 5.36으로 9위, 볼넷은 370개로 최다 1위, 퀄리티스타트는 29개로 최소 2위, 블론 세이브는 15개로 최다 1위입니다. 선발 불펜을 가리지 않고 모두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롯데 선발투수 듀브론트는 슬럼프를 벗어난 느낌인데요. 최근 두 경기에서 5이닝 3실점과 7이닝 2실점으로 나름대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롯데는 오늘(24일) 경기에서 박민우 선수를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올 시즌 롯데 공략의 선봉에 서 있는 선수인데요. 2016녀ㅕㄴ 시즌엔 2할6푼5리, 2017년 시즌엔 2할4푼1리의 상대 타율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4할4푼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롯데전 공략법을 이제 깨달은 것은 아닐까요.

박민우 선수가 이재학 선수를 얼마나 도울 수 있을지도 승패의 관건입니다. 이재학 선수는 올 시즌 유독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경기당 평균 3.62점으로 최소 3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2위가 왕웨이중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NC 타선이 얼마나 허약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롯데도 고민이 큽니다. 특히 주포인 이대호 선수의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5경기 연속 타점이 없습니다. 최근 3주를 주간 단위로 끊어 보면 7월 3일~8일에 1타점, 7월 10일~15일에 2타점, 7월17일 부터 22일까지 2타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월간 타율은 3할4푼1리로 나쁜 편이 아닙니다. 득점권 타율도 3할5푼7리로 결코 낮지 않습니다. 하지만 득점권 찬스가 많지 않았던데다 득점권에서 장타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타점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7월 득점권 장타율은 3할5푼7리에 불과합니다.

특히 주자가 1루에 있을 때 3할3푼3리로 더 떨어지는데요. 이대호 선수라면 주자 1루 시에도 장타로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인데요. 7월 들어 장타율이 떨어지며 이런 패턴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자신의 야구는 하고 있지만 현재 팀에 필요한 폭발력은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럴 땐 한동희 선수처럼 새로운 얼굴들이 새바람을 일으켜 줄 필요도 있는데요. 한동희 선수는 7월 타율이 3할3푼3리 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건 역시 무리겠죠. 순리대로 하위 타순에서 풀어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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