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조현우 "와일드카드 책임감, 나부터 한 발 더!"
작성일: 2018.07.31 15:3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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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영상 송승민 PD]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조현우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31일 파주 NFC에 소집돼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다. 김학범호는 다음 달 12일 바레인과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5개국이 배정된 E조에 속해 조별 리그에서 1경기를 더 치르는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목표는 역시 금메달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이은 선방을 펼친 조현우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만큼 (손)흥민이, (황)의조, 저까지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어 "공격적으로 하다보니 위기도 있을 것이다. 선수들하고 강하게 말하면서 최대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조현우와 일문일답.

소집 소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훈련장에서부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왔다.
3주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한다. 정신력, 집중력이 중요하다. 팀 내 선참급 선수로 어떤 점을 동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가.
와일드카드로 뽑힌 만큼 (손)흥민이, (황)의조, 저까지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잘하면 선수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정이 빡빡한 것은 선수들도 모두 알고 있지만, 1경기씩 즐기면서 하다보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외파 공격수들의 합류가 늦는데. 어떤 각오을 갖고 있는지.
부담감이 있지만 (김)민재가 앞에서 다 막아준다고 했다. 걱정 안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잘했다고 해도 지난 일이고, 한 경기마다 집중하겠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믿어주시면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겠다.
더위에서 컨디션 관리법은.
대구는 정말 덥다. 회복이나 몸 관리가 중요하지만 선수들간 소통이 중요하다. 잘하건, 못하건 서로 좋은 말을 해주고 격려해주곤 했다. 더운 데 익숙하니 더운 나라에서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훈련 때부터 선수들끼리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월드컵과 달리 후배들이 많다. 월드컵 수준이 더 높은데 자신감이 있을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선 선,후배 없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들에게도 강하게 말할 것이다. 공격적으로 하다보니 위기도 있을 것이다. 선수들하고 강하게 말하면서 최대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겠다. 유럽 선수들하고도 몸으로 부딪히면서 적응했다. 동료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금메달을 딸 각오를 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특별한 동기부여.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아내도 열심히 하고 오라고 하더라. 더 잘하고 오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김학범호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공격적으로 축구하신다는 걸 들었다. 골키퍼부터 패스로 풀어나오는 더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편하게 해주시더라.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끝날 때까지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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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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