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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철벽 수비 공언' 김민재 "공격수는 공격만 할 수 있도록"

작성일: 2018.07.31 15:3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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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영상 송승민 PD] "공격수들이 공격만 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31일 파주 NFC에 소집돼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했다. 김학범호는 다음 달 12일 바레인과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5개국이 배정된 E조에 속해 조별 리그에서 1경기를 더 치르는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목표는 역시 금메달이다.

김학범 감독은 스리백을 구사하지만 공격적으로 윙백을 가동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비골 골절로 낙마했던 김민재는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더 강력했다. "7,80% 정도 올라온 것 같다"는 김민재는 "(공격수들이) 편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 실점이 없는 경기를 해야 공격수들이 계속 공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헌신하는 수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민재와 일문일답

▲ 인터뷰하는 김민재(가운데). ⓒ연합뉴스

소집 소감
처음으로 23세 이하 대표 팀에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어린 선수도 있고 와일드카드 형들도 있다. 저희 또래가 많으니 중간에서 잘하겠다. 생활에서나 운동장에서나 분위기 잘 만들도록 하겠다.

부상 이후 현재 몸 상태는.
부상 복귀하고 첫 경기 때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1경기씩 치르면서 7,80% 정도 올라온 것 같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해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한풀이 자리가 되지 않을까.
월드컵 가기 전에 부상으로 슬프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마음을 달랬다. 아시아 팀들을 상대하니까 피지컬 면 같은 유리한 점을 살리겠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한계를 느끼기 위해 또 부딪혀보고 싶다.(진짜 조현우 앞에서 다 막기로 했나.) 제가 다 막기로 했다.(웃음) 뒤에 흐르는 건 현우 형이 막아주기로 했다.

공격적인 스리백을 예고했다.
첫 소집이라 동료들에게 많이 물었다. 어떤 점을 강조하시는지 들었다. 선수들끼리 소통해야 할 것이다. 혼자 윙백이 수비하기보다도 스리백만 수비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수들이) 편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 실점이 없는 경기를 해야 공격수들이 계속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학범호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빨리 적응해서 편하게 운동장에서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동생들하고도 생활면에서 편해져야 할 것 같다. 먼저 다가가서 적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김학범 감독님 축구랑, 최강희 감독님 축구랑 비슷한 것 같다. 공격적으로 하다가 역습을 자주 당한다. 그런 점을 자주 대비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신다. 역습 면에선 경험이 많다고 생각한다. 수비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하고 실점을 줄이려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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