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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나상호 단단한 자신감 "공격진 이름만 보면 주눅 들지만…"

작성일: 2018.07.31 17:2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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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영상 송승민 PD]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나상호가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해외파와 경쟁도 무섭지 않다는 생각이다.

한국 남자 23세 이하 축구 대표 팀은 31일 파주NFC에 모였다. 다음 달 12일 바레인과 경기로 시작하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5개국이 배정된 E조에 속해 조별 리그에서 1경기를 더 치르는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목표는 역시 금메달이다.

나상호는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까지 해외파 공격수들의 합류 시점이 늦어지면서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다. 그는 "명단만 보면 주눅이 들었다"면서도 "체력은 자신이 있기 때문에 한 발씩 더 뛰면서 동료들한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멋진 경기를 약속했다.

다음은 나상호와 일문일답.

▲ 나상호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집 소감
설렌다. 조금씩 변하는 게 보이는 것 같다. 훈련장에서부터 성적을 내기 위한 훈련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체력 소모가 큰데.
땀도 많이 나고 체력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만 들어가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체력은 자신이 있기 때문에 한 발씩 더 뛰면서 동료들한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해외파 소집이 늦는데. 공격적으로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출전 기회가 늘긴 하지만 긴장도 되고 준비를 더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첫 경기 상대가 바레인이라서 초반에 뭔가를 하지 않으면 점점 어려울 것 같다. 수비 뒤 공간 침투도 많이 해서 기회를 만들겠다. 그날이 생일인데 골도 넣고 멋진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

조현우를 직접 만나본 소감, 그리고 손흥민을 만나게 되는 기대감.
작년 대구랑 할 때 봤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 막아서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뭔가 대표 팀에 갈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실제로 보니 그 아우라가 더 커진 것 같다. 아직 뭔가 어렵지만 먼저 말도 걸고 친해지고 싶다. 손흥민 선수는 텔레비전에서 봤고 실제로 만나면 주눅이 들 것 같다. 같이 운동하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K리그에서 활약이 좋은데, 화려한 해외파 공격수에 관심이 쏠린다.
명단만 보면 주눅이 들었다.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잘하면 K리그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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