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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리뷰] '산체스 1골 1도움' 맨유, 레알 2-1 꺾고 'ICC 유종의 미'

작성일: 2018.08.01 11:0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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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AC 밀란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리버풀과 경기서 1-4로 대패했던 맨유는 마지막 ICC 경기서 90분 내 승리를안고 대회를 마감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ICC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 선발 명단

주제 무리뉴 감독은 스리백을 꺼내들었다. 산체스와 마타가 투톱으로 나서고 중원에 프레드, 에레라, 안드레아스가 배치됐다. 양쪽 풀백에는 루크 쇼와 다르미안이 나섰고 스리백은 맥토미니 바이 포수-멘시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벤제마가 최전방에 나섰고 2선에 비니시우스 세바요스 베일이 출격했다. 중원에서는 발베르데 요렌테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에르난데스 산체스 바예호 오드리오졸라가 서고 골문은 키코 카시야가 지켰다.

◆ 전반: 산체스 1골 1도움 활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드 잡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차출 선수가 아직 다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 투어 참가 선수들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발 명단에 경미한 부상이 있는 선수들을 꾸리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나, 이날 출발은 좋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전반 4분 후안 마타가 첫 슈팅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 보였다. 전반 7분 오드리오솔라의 빠른 크로스에 이은 벤제마 공격을 잘 막아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르미안과 산체스의 합작골이었다. 다르미안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내자 산체스가 가볍게 왼발로 차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27분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제대로 된 역습 한 번이 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측면을 부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체스와 에레라가 호흡을 맞추며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벤제마와 베일 외에 경험이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는 고전하다 전반 막판 만회골을 터트렸다. 벤제마가 전반 추가 시간 골 차이를 좁히고 후반을 기약했다.

◆ 후반: 버틴 맨유, 승리 안고 ICC 마감

전반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교체 없이 후반을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4명을 교체했다. 벤제마와 베일은 45분만 뛰고 ICC 첫 경기를 마감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오드리오솔라의 측면 공격은 돋보였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해결사가 없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연이어 교체로 많은 선수들을 실험했다. 후반 15분 추가로 3명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분여 프레드를 튀앙제브로 바꾸어 주며 첫 교체 카드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 신예들의 패기는 계속 됐다. 후반 29분 외데가르드의 프리킥도 날카로웠지만 데 헤아 선방에 막혔다.

막판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승부는 전반 스코어 그대로 종료 휘슬을 맞았다.

잔여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모든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영상] '에레라 결승골' Goals 맨유 vs 레알 마드리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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