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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부활의 정점' 추신수, 사이클링 히트 달성

작성일: 2015.07.22 15:2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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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처참했던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에 부활을 노리는 추신수. 단 한 경기로 정점을 찍었다. 데뷔 첫 최초 힛 포 더 사이클 대업을 달성했다.

◆ 추신수, 동양인 최초 힛 포 더 사이클

스즈키 이치로, 히데키 마쓰이도 실패했다. 힛 포 더 사이클은 동양인에겐 허용되지 않는 영역인 듯했다. 그러나 추신수가 해냈다. 추신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홈런-안타-3루타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올 시즌엔 브룩 홀트(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2번째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9번째다.

◆ '선발 투수' 칸스,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 투수 네이트 칸스의 '원맨쇼'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 9번 타자로 출전한 칸스는 3회 0-0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순간이었다. 경기가 1-0으로 마무리되면서 칸스의 홈런은 결승점이 됐다.

◆ '홈런 1위' 휴스턴, 발야구도 가능

메이저리그 홈런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필요한 것은 '발'이었다. 1-3으로 뒤진 3회 1사 1,3루에서 과감한 더블 스틸을 감행했다. 2루 송구가 빗나갔고 제이크 마리스닉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홈으로 전력질주해 득점에 성공. 경기를 순식간에 원점으로 되돌렸다.

◆ 크루즈-할리데이, 더위 씻는 홈런포

코메리카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거포 넬슨 크루즈가 14경기의 침묵을 깨고 시즌 2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U.S 셀룰러 필드에선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맷 할리데이가 그랜드 슬램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 '야생마' 푸이그, 공수 맹활약

야생마가 공수에서 날뛰었다. 2회 야시엘 푸이그가 가볍게 걷어 올린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로 이어졌다. 푸이그의 괴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완벽한 펜스 플레이로 공을 잡아낸 뒤 특유의 강한 송구로 2루로 향하던 타자를 저격했다. 팀은 패했으나 공수에서 날뛴 야생마의 활약은 빛났다.

[영상] 22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그래픽] 22일 MLB 경기 결과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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