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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REVIEW] 수원-서울, 위기의 슈퍼매치를 부탁해!

작성일: 2018.08.15 06: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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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곽혜미 기자
▲ 지난 슈퍼매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K리그 최고의 브랜드 매치는 단연 슈퍼매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명성은 빛을 잃어가고 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노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수원은 1066패 승점 36점으로 3, 원정팀 서울은 787패 승점 29점으로 7위다.

슈퍼매치가 슈퍼매치답지 않다. 슈퍼매치의 최다 관중 기록은 20074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로 55,397명이 찾았다. 수원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는 치열했고, 뜨거웠다. 명칭 그대로 슈퍼매치였다.

그러나 최근 경기를 보면 슈퍼매치라는 명칭을 쓰기도 애매하다. 슈퍼매치 관중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고, 경기 내용도 흥미롭지 않다. 이번 시즌 첫 슈퍼매치가 딱 그랬다. 경기는 0-0, 관중은 고작 13,122. 역대 최저 관중이었다.

이제는 양 팀의 진짜노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기다. 앞전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는 (무승을) 깰 수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슈퍼매치의 싸늘한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서정원 감독은 안타까운 상황이다. 아쉬운 상황, 우리나라 축구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축구가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이런 상황이 아쉽다. 축구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팀의 동기부여는 뚜렷하다. 수원은 슈퍼매치의 오랜 무승을 끊어야 하고, 서울은 상위 스플릿 자리로 올라서야 한다. 특히 서울은 현재 7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하다. 빨리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수원을 잡아야 한다.

다행히 슈퍼매치의 흥행 요소는 있다. 바로 데얀이다. 서울의 레전드 데얀은 수원으로 이적하며 양 팀 팬들을 흥분시켰다. 데얀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원 선수로서 기록한 골은 없다. 푸른 데얀의 슈퍼매치 첫 득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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