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압도적 한국, 홍콩에 5-0 완승…북한·일본 승자와 4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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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8강 홍콩과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전가을이 멀티 골을 터뜨렸다. 이금민, 문미라, 이민아도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북한-일본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 선발 명단
한국은 4-4-1-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별 리그에서 맹활약한 장슬기를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됐다. 최전방은 손화연, 그 뒤를 이현영이 받치고 미드필드는 이금민, 이민아, 지소연, 전가을이 배치됐다. 수비는 이은미,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 전반 : 압도적인 한국
전반 초반부터 홍콩을 거세게 몰아붙인 한국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홍콩은 제대로 된 역습 한 번 하지 못했다.
전반 6분과 9분 지소연과 이현영을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잡은 한국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첫 골은 전가을의 머리에서 나왔다. 전반 20분 이은미가 왼쪽 측면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전가을이 반대편에서 뛰어 들며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전가을의 헤더는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9분 손화연이 잘 내준 공을 이금민이 깔끔하게 골로 완성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첫 골을 넣은 전가을은 12분 후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혜리가 낮게 깔아 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한국의 기세는 계속됐다. 전반 34분 이금민이 골키퍼와 충돌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헤더로 골을 터뜨려 한국은 전반을 3-0으로 앞서며 마쳤다.


큰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 서두르지 않고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 진영에서 적절히 공을 돌리며 기회를 노렸다.
후반 15분 전가을이 화려한 개인기로 슈팅을 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19분 이현영을 빼고 문미라는 투입하며 4강을 대비했다.
한국은 주도권을 잡고 놓지 않았다. 후반 21분 이민아가 김혜리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홍콩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린 한국은 문미라의 추가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34분 문미라가 상대 수비 두 명을 뚫은 후 달려온 수비수의 태클을 피해 다시 돌파했고,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둔 상태에서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37분 이민아가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한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남은 시간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 정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8강 한국 vs 홍콩, 2018년 8월 24일 오후 6시(한국 시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인도네시아)
한국 5-0(3-0) 홍콩
득점자 : 20' 32' 전가을, 34' 이금민, 79' 문미라, 82' 이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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