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S] 완전체 아닌 유닛…소녀시대 Oh!GG에 숨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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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닛’으로 출격 대기 중이다. 하지만 ‘유닛’이라고 하기에는 ‘완전체’ 같은 느낌이다. 수영, 티파니, 서현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완전체 같은 느낌으로 돌아오는 소녀시대의 유닛 이름은 ‘Oh!GG’다.
소녀시대가 돌아온다. 지난해 8월4일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활동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0월 기로에 놓였다. 모든 멤버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제시카가 탈퇴했어도 8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며 여전한 힘과 인기를 자랑한 소녀시대였지만 수영, 티파니, 서현이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며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만 남게 됐다.
해체는 아니었다. 수영, 티파니, 서현 모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도 “해체는 아니다”, “좋은 기회가 되면 소녀시대로 활동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기 때문이었다. 일정 등 상황만 맞으면 다시 완전체 소녀시대를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컴백은 아쉽게도 8인 체제가 아니다. 수영, 서현, 티파니가 모두 연기 등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에 이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할 수 없는 것. 때문에 소녀시대는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로 유닛을 꾸려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결정했다. 소녀시대의 유닛은 ‘태티서’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유닛’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멤버들 뿐만 아니라 수영, 티파니, 서현도 아직 소녀시대 멤버이며, 언젠가는 완전체 컴백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Oh!GG라는 유닛 이름은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 약자인 ‘GG’가 결합한 형태다. 멤버들의 여러 조합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이름이다.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한 소녀시대 Oh!GG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Oh!’와 ‘Gee’를 연상시키기도 해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한편, 소녀시대 Oh!GG의 싱글은 키노 앨범으로 특별 제작돼 오는 28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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