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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차붐] '팀 차붐2기'의 설레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첫 경기

작성일: 2018.08.30 21:08 윤희선 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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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프랑크푸르트, 윤희선PD]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과 축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팀 차붐(TEAM CHABOOM)'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경기를 가졌다. 

팀 차붐은 유소년 축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차범근 전 감독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 선진국을 경험하고 현지 유소년팀 경기를 통한 자신감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독일에 도착한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았지만, 팀 차붐의 적응력은 대단했다. 원정 첫 경기, 아직은 어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구장에서 팀 차붐은 경기전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휘슬이 울리고 시작된 첫 경기.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점차 경기장을 장악해갔다.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최준영의 크로스를 받은 강현수가 멋진 헤딩슛으로 처리했다. 이어 전반 24분 다시 오른쪽에서 이유민의 도움을 받은 이재민의 골이 터지며 2-0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이어 방심한 탓인지 역습을 허용하며 연이어 2실점. 당황한 팀 차붐에 호랑이 감독님의 고함도 커져갔다. 하프타임에 이어진 차범근 감독님의 지도에 아이들은 다시 전력을 재정비해 후반에 돌입했다. 

▲ 선제골 기록한 강현수 선수ⓒ스포츠공감

다시 살아난 팀워크를 보이며 팀 차붐은 후반 한 골도 내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대로 호흡을 맞출 새도 없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이정도면 잘했다는 감독님의 격려에도 아쉬움 탓인지 어두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지만 차범근 감독을 비롯해 많은 격려 속에 다시 웃음을 되찾은 팀 차붐.
팀 차붐은 1일 다름슈타트 유소년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원정 첫 승을 노린다.

(사진제공=스포츠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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