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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차붐] '레전드' 차붐이 말하는 '독일식' 훈련을 경험한 팀 차붐 2기

작성일: 2018.09.02 08:07 윤희선 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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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프랑크푸르트, 윤희선 PD]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과 축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팀 차붐(TEAM CHABOOM)'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유소년팀 코치와의 훈련을 가졌다.

이날 팀 차붐의 코치로 차두리 코치와 현 웬 비스바덴 u-17의 크리스토퍼 카야 코치가 함께했다. 
독일식 훈련은 처음이어서 그럴까. 팀 차붐의 표정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기본기 훈련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시간을 갖게 된 팀 차붐은 빠르게 훈련에 적응하며 훈련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훈련을 지켜본 차범근 감독은 "저런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훈련을 실전 상황처럼 훈련 하는 것이 유럽이다. 우리는 훈련을 훈련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식 훈련방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내가 처음 독일에 간 이유는 도대체 어떻게 훈련을 하길래 독일 선수들이 이렇게 축구를 잘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어려서부터 길러온 공에 대한 적응력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30년 동안 축구교실을 운영해온 이유를 이야기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차범근 축구상이 어느덧 30회를 맞이했다. 차범근 축구상은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등을 배출하며 권위 있는 유소년 축구상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부터는 독일 원정대인 '팀 차붐' 프로젝트를 기획해 독일의 축구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길러주고자 하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팀 차붐은 4일까지 독일에 머물며 현지 훈련 및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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